전체 글(983)
-
사람의 호기심을 유도하는 화술 두 가지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지루하고 장황해서 재미가 없는 사람이 있고, 오래도록 이야기를 해도 지루하지 않고 계속해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과연 이런 사람들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사람은 처음에는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로 끌리게 되는 경우가 흔하지만 상대와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다시 평가가 갈리게 되곤 합니다. 아무리 수려한 외모와 멋진 옷을 입고 있어도 말하는 것이 어눌하고 논리가 없이 불안하다면 그 사람은 낮은 평가를 받게 되고, 허름한 옷차림에 못생긴 얼굴이라도 말하는 내용이 조리가 있고 명쾌하며 지적이라면 평가가 역전되어 높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만약 후자의 이야기가 재미까지 있고 끊임없이 듣고 싶게 하는 매력이 있다면 사람들은 모두 그쪽으로 몰리게 되고 말 것입..
2023.12.15 -
자기 전에 사과식초를 한 숟갈 마시면 몸에 좋다?
식초는 우리 몸에 좋은 작용이 많이 있습니다. 사과 식초나 홍초 등의 식초를 자기 전에 한 숟갈 마시고 자면 잠자리가 편해지고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식초는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요번에는 그런 식초의 효과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과식초의 효과 자기 전에 약 한 스푼 정도의 소량의 사과식초를 마시면 건강에 좋습니다. 식초를 마시면 다음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식초를 마시고 자면 잠이 더 편해진다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면 중에 혈당치가 고르지 못하게 되면 수면에 방해가 되고, 혈당치가 높아졌다가 낮아졌다가 하게 되면 몸이 피로해지고 잠을 설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치는 식사를 했을 때 높아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
2023.12.14 -
자동차에 기름을 가득 주유하는 것이 좋은 이유
1. 연소효율면 자동차는 분사된 연료가 엔진에 남게 되면 다시 기름탱크로 돌려보내 재사용하는 장치가 존재합니다. 엔진룸을 통과한 연료는 뜨거운 상태가 되어 기름 탱크에서 남은 연료와 섞이게 됩니다. 이 때에 탱크 내의 남은 연료량이 적으면 충분히 식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엔진으로 분사가 되게 됩니다. 여기서 연료는 어느 정도 엔진을 냉각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기 때문에 연료가 뜨겁다면 그 역할을 재대로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인화성이 강한 휘발유가 고온인 채로 뜨거운 엔진 내로 분사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점화플러그로 인한 폭발이 아닌 자연착화되어, 연소효율이 악화되는 노킹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소효율의 악화는 연비의 악화와 파워다운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를 생각하면 연..
2023.12.13 -
전륜구동 자동차가 주류가 되어가는 이유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끊임없이 많은 종류의 자동차를 생산하지만 전륜구동차(FF)에 비해 후륜구동차(FR, RR)는 아주 적습니다. 경차에서부터 중형세단, 미니밴에 이르기까지 전륜구동 방식이 더 많이 채용됩니다. FF란 프론트 엔진, 프론트 드라이브의 약자로 앞에 엔진이 있고 앞 바퀴가 동력전달을 한다는 것입니다. 즉, 앞 바퀴로 차를 끈다는 말입니다. FR은 프론트 엔진, 리어 드라이브로 앞에 엔진이 있지만 뒷바퀴로 차를 굴립니다. RR은 리어 엔진, 리어 드라이브로 자동차의 뒷부분에 엔진이 있고 뒷바퀴로 차를 굴립니다. 이 밖에도 AWD라고 올휠 드라이브, 즉, 모든 바퀴에 힘이 배분되는 방식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류가 되는 방식이 FF이고 FR차량이 점차 줄고 있습니다. 일부 고급차나 스포츠..
2023.12.12 -
육체는 죽어도 영혼은 죽지 않는다?
인간의 의식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아니면 죽은 다음에도 연속되는 것일까요? 마치 게임과 같이 플레이를 마치고 다시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면 이를 조작하는 사람은 이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것인가? 아니면 게임의 주인공처럼 모든 것을 잃고 새로 시작하게 되는 것인가? 이도 저도 아니고 한번의 인생에서 얻은 모든 의식들은 죽음과 함께 무주공산 구름이 흩어지듯 안개가 사라지듯 없어지고 마는 것일까요? 아니면 사람들 말처럼 하늘로 올라가서 사후의 세계로 보내지는 것일까요? 이런 아무리 생각해도 결국은 자신이 믿고 싶은 방향으로 흘러버리고 마는 문제들도 요즘에는 과학적인 방향으로 검증을 하려는 움직임들이 많습니다. 1. 의식은 양자론의 세계에 속해 있었다? 우리의 의식이 뇌신경의 복잡한..
2023.12.11 -
죽음 다음의 세계는 시공을 넘나드는 곳일까?
우리가 숨이 멎는 날 과연 우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낡고 닳아빠진 몸을 벗어나 영혼은 천국 또는 지옥으로 향하게 되는 것일까요? 오래 전 고대에서부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계속해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고 고대의 왕을 보아도 사후 세계에 대한 고민은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피라미드나 고대의 왕릉과 같은 것들도 죽은 다음의 세상을 염두에 둔 것일 것입니다. 이처럼 죽음 다음의 세상은 오랜 세월 사람들의 초미의 관심사이며 마음 속 불안의 씨앗이기도 했던 듯 합니다. 1. 시간과 공간은 환상이었다? 영국의 한 일간지에 실린 이야기에 따르면 우리는 사후에 새로운 시간의 개념을 가진 이상한 장소로 이동된다고 합니다. 이 주제를 발표한 박사는 ‘공간에서 모든 요소를 다 제거하면 무엇이 남는가?’ 라는 물음으로 시..
202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