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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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없는 사람은 개에게 물리기 쉽다, 개가 물기 직전에 보이는 특징들
개가 사람을 물기 전에 보이는 특징들 사람들은 갑자기 개가 달려들어 물건이며 사람을 물어 뜯었다고 말하곤 하는데 사실 개들이 덤비기 전에 보이는 특징들이 있다고 한다. 일련의 사고들을 잘 들여다 보면 개들이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는데 약 100건의 사건들을 관찰해 보고 느낀 점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일단 개가 물기 30초쯤 전에 보이는 행동 특징들이 있다. 우선 개들에게서 사람을 경계하는 듯한 모습이 드러난다. 몸이 경직된 듯이 움직임이 적어지고 겁을 먹은 듯 시선이 따른다. 자세는 점차 낮아지며 이를 들어내는 횟수가 많아진다. 귀가 서기 보다는 뒤로 눕거나 평소와 다르게 움직인다. 하품을 하거나 몸을 경련을 하듯 떠는 경우가 산발적으로 보여진다. 그러다 물기 직전이 되면 이리저리 몸..
2024.03.09 -
개가 고개를 부자연스럽게 움직인다면 의심해 볼 것들
개가 목을 자꾸 옆으로 뉘이려 한다면 의심해야 할 것들 개가 고개를 갸우뚱하거나 옆으로 뉘이는 행동은 때로는 귀엽게 느껴지곤 한다. 어떤 개들은 훈련에 의해서 반사적으로 하기도 하고 무언가 딴 생각을 할 때 고개를 옆으로 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귀가 잘 안 들릴 때에도 이런 행동을 보이곤 한다. 고개를 옆으로 하는 행동이 훈련이 된 경우는 주인이 자신의 그런 행동에 일일이 즐거워하거나 귀엽다고 표현할 때 자신이 그런 행동에 의해 칭찬을 받는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됨에 따라 익혀지게 될 수 있다. 이것은 원래 개들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명령을 받았거나 현재의 상황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을 때 그것을 이해해보려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보여지는 습성인데 주인이 이것에 반응을 한 것일 것이다. 그리고 개들이..
2024.03.08 -
개가 갑자기 시름시름 앓다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면 의심해 보아야 할 것들
개를 키우다 갑자기 죽었다면 의심해야 할 원인들 *뇌에 병이 있을 때 알게 모르게 머리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선천적으로 병이 있었을 수도 있고 놀다가 어딘가에 부딪혀서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다. 개들은 말을 하지 못하니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개의 거동이 이상해지거나 발을 떨거나 호흡을 잘 못한다면 뇌의 이상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저혈당증 강아지들을 너무 많이 굶기면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서 혈액 속의 혈당치가 내려간다. 그러면 몸의 기능이 저하되게 되고 이상증세를 보이게 된다. 특히 강아지들은 하루 수 차례 밥을 줘야 하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쓰면 병에 걸리기 쉽다. 더욱이 에너지 소모가 심한 겨울에는 혈당치가 더 빨리 떨어짐으로 기온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강아지의..
2024.03.07 -
이런 행동을 하면 개가 외로운 것이다
개가 쓸쓸할 때 보이는 행동들 개는 다른 동물과 다르게 사람을 너무 심하게 따르는 경향이 있는 유일한 동물이라 할 수 있다. 개 중에는 주인을 너무 좋아해서 심한 경우 분리불안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그 정도로 개는 주인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기를 원한다. 개들은 쓸쓸함과 적적함을 느끼며 그럴 때 보이는 행동들이 있다.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엎드린 채로 애원하듯 위를 힐끗힐끗 쳐다본다. 개들이 턱을 바닥에 댄 채로 눈만 치켜 떠 위를 올려다보는 행위도 쓸쓸할 때 보이는 행동이다. 이것은 대부분 불쌍해 보이기 때문에 주인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놀고는 싶은데 어떤 타이밍에 애교를 부려야 할지 분위기를 탐지하고 있는 것으로 그 결과 엎드린 채로 주인의 동선을 계속 쫓곤 한다. 혼이 난 ..
2024.03.01 -
개 밥 시간을 정하는게 좋을까? 안 정하는게 좋을까?
개를 키울 때 어떤 사람은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시키고, 어떤 사람은 아무 때나 적당한 때에 주기도 한다. 그러면 어떤 것이 좋은 것일까? 어느 쪽도 정답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각기 장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면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의 좋은 점을 생각해 보자. *일정한 시간에 주는 편이 좋은 이유? -생활에 리듬이 있으니까 성견은 하루에 한끼를 주거나 두 번에 나누어 주거나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일정한 밥 시간을 정해두면 하루의 스케쥴을 짜기가 편해진다. 식사 전 후로 산책을 시키거나 배변을 시키는 습관을 기르기 쉽다는 것이다. -건강관리에 용이하다. 개가 식사를 하고 배변을 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12~24시간 이라고 한다. 이 말은 식 후 12시..
2024.02.10 -
아기가 있는 집에서 개를 키울 때 조심해야 할 점
처음 아기가 태어나 병원에서 집으로 아기를 데리고 오면 집에서 키우던 개는 마치 외계인을 본 것 마냥 의문을 품는다. 아무리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자기 자식이 더 걱정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자연 현상일 것이다. 집으로 오면서도 개가 아기를 행여 다치게 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하면서도 한편으론 ‘우리 집 개가 그렇기야 하겠어’ 라고 스스로를 안심시킨다. 하지만 개의 성격에도 여러 타입이 있어서 호기심이 왕성한 타입, 겁이 많은 타입, 주인에 대한 독점욕이 강한 타입, 질투를 잘하는 타입, 시큰둥한 시크한 타입, 밥만 밝히는 타입, 보호본능이 강한 타입, 적대심이 강한 타입 등 그 변수가 너무 다양하다. 처음 집에 발을 들이면 개는 주인의 발소리를 듣고 반갑다고 덤벼들 것이다. 개도 그동안..
202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