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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은 왜 만들어 졌나?
매년 10월 31일은 할로윈이다. 예전에 비해 우리나라도 할로윈에 관한 이벤트가 많이 열리게 되었다. 특히 상업적으로 과자나 게임과 같은 판촉이나 행사에 쓰여지기도 한다. 하지만 할로윈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요번에는 할로윈에 관한 간단한 유래나 그 의미를 알아보기로 하자. *할로윈은 왜 생겼나? 할로윈은 카톨릭 교회의 축일인 ‘만성절(萬聖節)’의 전야제로, 매년 10월 31일에 치뤄지는 고대 켈트인이 기원이었다고 여겨지는 축제이다. 옛날 옛적, 켈트인들의 한 해의 끝은 10월 31일이었다. 이 날은 가을의 수확을 감사히 여기는 수확제가 열렸는데, 한 해의 끝인 이날 밤에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세상으로 돌아오거나, 검은 고양이와 함께 마녀가 나타나고, 악령이 나쁜..
2024.03.23 -
자동차 앞 타이어가 왜 더 빨리 닳는 것일까?
자동차를 달리게 하는 것 중 직접 지면과 닿아서 움직이는 것은 바로 타이어이다. 타이어는 탑승자의 생명과도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일반적인 차량의 경우 타이어는 앞 타이어가 뒷 타이어보다 그 마모 속도가 심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이것은 타이어의 구조에도 이유가 있다. 요번에는 앞 타이어가 빨리 닳아버리는 이유를 알아보자. *방향 전환을 하기 때문에 자동차를 좌우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앞 바퀴의 축이 각도를 틀어야 한다. 핸들을 꺾으면 앞 바퀴가 각도를 틀며 차가 직진도하고 좌로 가기도 우로 가기도 한다. 타이어가 틀어지면 지면과의 저항이 커지면서 똑바로 지면과 접한 후륜에 비해 마모가 빨라진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타이어가 뒤틀린 상태가 되는 것이다. *무게가 앞이 더 무겁다. ..
2024.03.22 -
인생에서 걸러내야 할 사람들 특징
우리는 삶에서 정말로 만나기 싫은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런 사람은 꼭 만나야만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인 경우가 흔하다. 싫다는 감정이 드는 것 자체도 이미 그런 사람과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우선 이런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보자. *질투와 원망으로 가득 찬 사람 남에 대한 원망이 심한 사람은 자칫 자신에게도 그 원망의 화살이 날아 들 수 있다. 질투심도 마찬가지여서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학대를 받으며 자란 사람의 대다수가 자신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 다짐하지만 결국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부모를 닮아가는 경우는 흔하다. 뇌리에서 싫은 것, 원망, 질투심을 되뇌이면 그것은 학습하고 배양하는 꼴이 된다. 상처받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에 신경을 쓰지 않고 무시하는 ..
2024.03.21 -
어릴적 내면에 쓰라림이 있었다면 커서도 아직 남아있을 수 있다
내면에 트라우마가 있는지 확인하는 몇 가지 방법 이너차일드(inner child)란 ‘내면의 어린아이’라고 해서 누구나 내면에 품고있는 미쳐 어른이 되지 못한 미성숙한 어린이와 같은 부분을 가리킨다. 이 부분이 해소가 되었느냐 그렇지 않냐에 따라 이너차일드는 우리들에게 심각한 존재로 남을 수 있다. 만약 해소가 되지 않은 경우 마음 속 깊은 내면의 뿌리에 남아 어른이 되어서도 그 폐해에 고민하며 시달리게 된다. 요번에는 스스로 내면에 이너차일드가 존재하는지 진단하고, 그것으로 트라우마가 형성되었는가를 알아보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혼자서만 노는 일이 흔했다. 어릴적 기억으로 혼자서 놀던 시간이 많았던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혼자서 노는 것이 자연스러웠고 전혀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다른 사람과 함께 노는..
2024.03.20 -
장내미생물이 우리 기분을 바꾼다면
인간의 감정은 내장에서 나온다! 이 무슨 소리인가? 세상의 기생충들 중에는 숙주의 뇌를 빼앗거나, 몸의 신경을 제어하는 놀라운 종의 것들이 몇 알려져 있다. 사마귀 등에 기생하는 스피노코르도데스 텔리니(연가시)가 물 속에서 산란을 하기 위해 사마귀의 뇌에 어떤 종류의 단백질을 주입해 사마귀를 물로 뛰어들게 하는 것이나, 달팽이에 기생하는 레우코클로리디움과 같이 기생하던 달팽이를 새에게 먹히게 하기 위해 어둡고 습한 장소가 원래의 서식처인 달팽이를 밝고 잘 보이는 곳으로 가도록 조종하는 예도 있다. 과연 이런 미생물들에 의해 우리는 감정과 신경을 지배 당할 수 있다는 말인가? *내장 미생물의 상태와 뇌 활동과의 관련성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행동을 적극적으로 제어할 정도의 극단적인 영향은 없다 손 치더라도,..
2024.03.19 -
절망의 연쇄작용 다크 싱크로니시티란?
싱크로니시티(synchronicity)란 일종의 의미가 있는 우연의 일치가 발생하였을 때 이를 설명하는 원리이다. 공시성과 같은 심리적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심리학자 칼 융이 제창한 유사과학적 개념이기도 하다. 개별적인 인과관계를 가지는 두가지 사건이 동시에 연속적으로 발생하였을 때 이 둘 사이에 어떠한 연관관계도 없지만 실제로는 우연이 아닌 비(非)인과적 법칙이 있으며, 이는 인간의 마음과 현실세계의 사이에 "싱크로니시티"가 발생하면서 생겨난 현상이라는 개념이다. 그 중에는 다크 싱크로니시티라고 불려지는 사람의 죽음과 연관되는 일치점들도 존재한다. 요번에는 미스터리 과학뉴스를 표방하는 미스테리우스 유니버스의 기사를 참고해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들을 몇 가지 소개하겠다. * 움베르토 1세 1900년 7월 ..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