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식습관

2023. 12. 5. 00:22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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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중요해 집니다.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사람들은 매일의 식습관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요번에는 잘 늙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식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녹차를 마신다.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비법은 수분에 있습니다. 특히 녹차는 몸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도 해 제격입니다. 녹차에는 항산화작용이 강한 카테킨이나 비타민C가 많고, 체내에서 단백질과 산소의 작용을 활성화 시킵니다. 녹차를 자주 마신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리스크도 줄어든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카테킨은 섭취 후 하루 내에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많이 마셔도 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분말타입으로 된 녹차의 경우 너무 다량으로 진하게 마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견과류를 즐긴다.

견과류에도 항산화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몬드에 항산화력이 강한 올레인산과 비타민E가 많아 피부의 탄력을 높여주고 주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아서 많이 먹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으로 몇 개씩만 적정량 섭취해도 충분합니다. 되도록 맛을 위해 여러 첨가제를 넣은 것 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발효식품을 섭취한다.

발효식품은 균의 번식을 막아주고 항산화작용에 유용합니다. 발효식품은 몸의 면역력도 향상시켜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특히 콩을 발효시킨 음식은 아주 유용합니다. 된장에는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숙성기간이 길수록 그 효과도 좋다고 합니다. 생선을 숙성시킨 음식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4. 과일을 껍질째로 먹는다.

사과와 같은 과일을 먹을 때 대부분의 사람이 껍질을 깎아서 그대로 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실은 과일의 영양은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하기 위해 과일 껍질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덩어리로 되어있습니다. 당근이나 무 등의 껍질에도 케로틴이나 사포닌 등의 영양분이 많습니다. 농약이나 미세먼지가 신경이 쓰이는 사람은 깎아서 버리는 것을 뭐라고 할 수 없는 것이지만 본래라면 먹는 것이 몸에는 더 좋은 것입니다.

 

5. 간식은 마른 오징어가 좋다.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므로 과식은 금물입니다. 자신이 포만감을 느끼지 않는 80%선에서 그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래도 뭔가 입이 궁금하다면 마른 오징어를 추천합니다. 누룽지도 좋습니다. 저염분의 떡이나 쌀과자도 좋습니다. 하지만 마른 오징어가 특히 저 칼로리에 씹는 맛이 있고, 턱의 근육을 움직임으로써 뇌에 만복감을 자극합니다. 이것은 자신이 먹은 양에 비해서 만족도가 크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비만도 막을 수 있고, 얼굴의 근육을 움직임으로써 표정이 굳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케익이나 쿠키와 같은 것들은 너무 달고 칼로리가 높아서 실제로 몸에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또한 노화방지에도 적으로 간주됩니다.

 

6. 검정콩이 좋다.

콩에는 동맥경화를 막아주고 중성지방을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특히 검정콩에 많습니다. 깨도 노란 깨보다 검은 깨가 영양이 더 풍부합니다. 야채를 고를 때에는 색이 더 화려하고 진한 것을 고르는 것이 영양소가 풍부할 경우가 많습니다.

 

7. 향신료와 허브를 사용한다.

향신료와 허브 등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이들 향신료를 듬뿍 넣은 식품은 잘 부패하지도 않습니다. 카레에 들어가는 터메릭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쿠루쿠민을 함유하고 있어 강한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인스턴트 카레가 아닌 인도 등지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향신료를 사용해 요리를 하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 향이 너무 강하고 이질적이라 거부감이 들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8. 대두 가공식품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매끄럽지 못하고, 쳐지며, 탄력을 잃어갑니다. 이것은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이 줄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두로 만든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한다면 이 호르몬의 저감을 효율적으로 늦출 수 있습니다. 대두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두부와 같은 콩으로 된 음식을 자주 섭취함으로써 에스트로겐의 감소분을 보충하려는 발상입니다.

 

먹을 것으로 노화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평소의 생활습관을 바꾸면 충분히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먹을 것을 아무리 신경을 쓰더라도 심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음식으로 연령을 젊어 보이게 할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5년 정도입니다. 하지만 심적으로 안정이 되고, 적절한 운동을 하며, 마음마저 젊다면 10년은 충분히 젊어 보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식사도 즐겁게, 생활도 즐겁게 하며,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도록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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