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가 차가운 사람이 조심해야하는 이유

 

 흔히 손발이 찬 사람이 있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엉덩이가 차가운 사람이란 소리는 들어보셨나요?

요번에는 엉덩이가 차가워지는데 따른 주의사항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것은 특히 여성에게 더 많이 해당될 것 같습니다.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것도 엉덩이가 차가워지는 것도 첫 째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으로는 운동부족으로 인해 근육량이 줄어들고 지방의 비율이 늘었기 때문일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장이 열을 쉽게 빼앗기는 체질일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원인은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서 일을 하거나, 서서 일을 하는 직업군에서 종사하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특정부위에만 하중이 실리게 되기 쉽고 그러면 혈액이 골고루 순환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엉덩이는 움직임이 별로 없고 극단적으로 혈액의 순환이 느리게 될 수 있어, 특히 차갑게 식어버리곤 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그래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여성의 경우는 엉덩이가 생식기와 자궁 등 중요한 기관이 유지되기 위한 부위와 밀접하게 관계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엉덩이가 차가워지면 내장기관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순환이 악화되어 소화불량이나 변비 또는 더 큰 병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엉덩이가 쉽게 차가워지는 데에는 내장기관의 상태와도 연관이 될 수 있는데, 엉덩이에는 체온조절을 위해 중요시되는 모세혈관이 집약되어 있지만 만약 내장이 차가워져 있다면 우선순위에서 엉덩이가 밀려 피가 모세혈관으로 많이 흘러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엉덩이가 차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람은 근육이 움직여야 열이 발생하는데 운동부족으로 근육이 발달되어 있지 않으면 몸이 차가워지게 됩니다. 엉덩이에도 당연히 대둔근이나 중둔근 등의 근육이 있어서 단련을 하면 근육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운동부족으로 엉덩이에 근육이 줄고 지방만 쌓여 늘어진다면 더욱 빠르게 차가워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성에게 엉덩이가 차가워진다는 것은 내장도 함께 차가워진다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고 많은 부인병과 생리불순, 손발 저림, 어깨 결림, 변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엉덩이가 차가워지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

가장 건전하고 좋은 방법은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 걷기가 가장 엉덩이를 단련하기에 좋습니다. 하루 30분 이상을 걸으며 함께 몸을 스트레칭하면 근육도 발달하고 기분도 상쾌해집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친 무리한 운동은 금물이며 적더라도 꾸준히 매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근육량이 늘어나고 근육이 자주 움직일수록 몸은 따뜻해 집니다.

 

운동과 마사지를 병행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마사지는 혈액 순환을 좋게 합니다. 특히 손과 발의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한결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으로는 생강과 발효음식을 들 수 있으며 생강차나 홍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몸에 열을 나게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닭고기, 소고기와 생선과 같은 육류도 칼로리를 높여 체온을 유지시켜 줍니다. 적당한 운동습관과 적절한 식사가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기초가 된다는 것은 너무도 상식적인 것입니다.

운동할 시간이 별로 없다면 하루 30분 정도 뜨끈한 물에 목욕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주는 팬츠를 겹쳐 입거나 손난로를 이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남성들의 경우 움직임이 더 활발하고 근육량이 많기 때문에 엉덩이가 생각보다 따뜻한 경우가 많지만 여성의 경우 급격히 식는 사람이 많은 듯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생활스타일을 개선해 보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