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놀면서 즐겁게 일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2023. 12. 6. 16:4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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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일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도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일을 함에 있어서 즐거움을 느끼는가 불안을 느끼는가로 그 사람의 인생의 풍족함이 결정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앞으로의 시대의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느냐가 많은 직업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건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이건 자신의 수입을 올리기 위한 중요한 사고가 될 것입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사람이 일상에서 컴퓨터도 아닌 스마트폰을 이용해 많은 일을 해결합니다. 이 블로그도 대부분의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은 고작 15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급격하게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는 10년 전 정도부터입니다. 그 전에는 액정이 달린 휴대전화였고, 그 전에는 무전기 만한 육중한 휴대전화가 있고, 삐삐란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는 집전화뿐이었습니다. 이것이 고작 30년 전 상황입니다. 30년 전에는 친구들과 구두로 약속을 하고, 약속한 날짜와 시간에 맞추어 만남을 가졌습니다. 물론 약속을 어겨도 딱히 확인할 길이 없이 마냥 기다리거나 투덜거리며 돌아가곤 했습니다. 꼭 연락을 하려면 친구의 집전화로 연락을 하게 되는데 대부분 친구가 받는 것이 아니라 집안 식구 중 어머니나 아버지, 형제들이 받아서 수화기를 친구에게 건네주었었습니다. 특히 이것이 여자친구라면 집안 식구들이 전화를 건 사람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불상사(?)까지 일어났을 판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또 그것이 별로 불편하지 않았었습니다. 지금이야 누구든 개인 대 개인으로 카톡을 하고 간편하게 연락을 하고 있지만, 옛날에는 그 불편한 것을 어떻게 참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는 오히려 약속이 더 잘 지켜졌고, 인간과의 교류가 많음으로 서로를 상당히 배려했었습니다. 요즘이야 친구의 부모님과 이야기를 할 기회는 거의 없을 것이고 또 하려 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려고 하는 것은 예전에는 당연하던 인식들이 지금에는 그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옛날의 그런 시스템들이 얼마나 비효율적이고 시간의 낭비며 불편한 것들이었는지 술안주로 삼지만, 당시는 모두가 그렇게 비효율적인 행동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했을 때 어떤 시대로 흘러가는 것일까요? 확실한 것은 지금보다도 더 고효율의 생산적인 시대로 진화해갈 것이란 것입니다. 그러면 그 변화의 간격이 휴대전화가 진화하듯 10년 주기가 될 것인가 하면 좀 다를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 주기는 5, 3년처럼 더 짧아질 것입니다. 혁신적인 시대의 변화가 도래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가속의 중심에는 제 4차 산업혁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1차 산업혁명 당시 증기기관이 발명되고 이것이 생산성을 폭발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노동자의 임금은 몇 배로 뛰게 했습니다. 2차 산업혁명에서는 석유를 이용하게 되었고, 전기를 이용한 기계들이 만들어지면서 단번에 우리가 근대사회라 부르는 기반이 형성되었습니다.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의 등장으로 산업이 차례로 자동화 되어갔습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서는 모든 것이 인터넷과 연결되어 사회가 하나로 통합된 개인과 같은 형태로 변화하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많은 직업군은 인공지능(AI)이 고도화 되면서 인간의 두뇌를 대체해 갈 것입니다. 이 말은 현재 1000명이 하던 일을 몇 대의 컴퓨터가 대체하게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움직임은 이미 빠르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일 처리가 더 빠르고 효율적인 직업군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은 자명합니다. 주식시장이나 세무업무, 기상예측, 범죄감시, 택시, 자산투자관리, 변호사에 이르기 까지 인공지능이 대처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것이 시사하는 것은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들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동자는 앞으로 더 줄어들 것입니다.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 할 것 없이 지금껏 아무리 그 분야를 열심히 공부했더라도 써먹을 기회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오래 전 100명이 하던 농사일이 기계로 대체되면서 단 한 명이 같은 효율을 낼 수 있게 되어버린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농사하는 사람이 줄었다고 쌀이 부족해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기술의 진보는 사람들을 다른 곳으로 분산시킵니다. 모든 전문직이 사라질 수는 없지만 현재 10명이 필요한 것이 5명으로 주는 형태가 될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경제는 이상 없이 돌아가게 됩니다.

 

앞으로의 변화로 겪게 될 여파는 생각보다 엄청난 것입니다. 단순히 일손이 주는 범위를 넘어 사회 전체가 재조직되는 수준입니다. 회사와 일에 대한 기존의 생각은 붕괴될 것이 자명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태어날 새로운 세대의 60%는 우리가 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직종에서 일하게 될 것이고, 회사란 것도 설립 후 10년을 넘기는 기업은 5% 밖에 안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에 건재한 기업도 줄 도산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형태의 다른 산업군을 형성해 갈 것입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우선 자신의 현재 위치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할 것입니다. 또는 설마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잠시 다시 생각을 고쳐보면 지금이야말로 자신의 계급을 뒤바꿀 수 있는 절호의 시기가 도래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새로운 직종, 새로운 근무 형태 등 돈을 벌 수 있는 다양한 형태가 속속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중 많은 분야가 인간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되어갈 것입니다. 정형화된 일, 단순한 노동 등은 기계화되고, 창조적인 분야, 예술, 방송, 집필 등 인간의 의지가 표현되는 분야가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전문직이라도 인공지능의 효율이 더 뛰어난 직종은 인간이 도태되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자동화로인한 여파에서 당연히 생각할 수 있는 현상들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현재 자신의 부모를 보거나 사회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난 저렇게 힘들게 살고 싶지 않아’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루하고 힘들게 밖에서 일하고 남에게 굽실대고, 상하의 지위에 억눌려 사는 미련하고 의미 없는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눈에 보이는 어른들이 이렇게 지루하고 힘들어 보이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많은 어른들이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경우 부부싸움은 돈 문제이고, 언제나 바쁘기만 하고 즐겁지 않은 인상이 직업이고 일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어른을 보는 시각이 부정적이 되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일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자신이 재미를 느끼는 분야를 인터넷을 통해서 전세계를 상대로 방송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도구를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스타들은 언제나 즐거워 보이고 수입도 고생하는 자신의 부모보다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젊은 세대는 더 이상 우리 사회의 한정된 공간에서 상사의 구박을 받으며 일하기를 거부하고 새로운 인터넷 기반의 자유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될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4차 혁명기에는 자신이 즐기면서 돈까지 벌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고, 한정된 대한민국이라는 틀에서 얽매이지 않아도 전세계를 상대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결국 직업은 더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것이 되고 전 세계가 공유하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이런 자유로운 세상에서 주입식 교육을 받고 특정 사고를 고집하는 교사들이나 부모들로써는 젊은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젊은이들의 가능성을 짓밟아버리기도 합니다. 그것이 더 문제입니다. 인간이 지금껏 노력하고 발전시켜온 사회는 근본적으로 인간이 더 편하고 즐겁게 살기 위해 만들어온 결과물입니다. 그것이 이제 직업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사실 궁극적으로 이것이 인간이 바라던 사회인 것이 아닐까요?

 

자신이 싫어하는 일은 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사회 말입니다. 이 사회의 궁극적인 형태에서는 좋아하는 일이 있는 사람은 일을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무직이 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사회가 더 많은 수익을 내는 체계가 되면 인간이 일을 하지 않더라도 국가는 더 부유해집니다. 이런 사회에서는 국가는 국민기본소득제가 실시될 것이며 무직이라도 연금과 같이 수당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 결과로 일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간에는 빈부의 격차는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

 

굶어 죽을 걱정은 이미 사라졌으며 미래에는 사치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가 되어 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자신이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은 수익을 올리는 새로운 사회가 일반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없다면 기존의 힘든 일이라는 ‘노동 = 일’이라는 공식 속으로 다시 돌아가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각자 어느 쪽이 더 취향에 맞는가 생각해 보고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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