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식염수(Normal Saline)란?
2025. 4. 10. 16:17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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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인체와 가장 유사한 수액의 기본
🔹 1. 생리식염수란?
생리식염수(Normal Saline)는 의학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본 정맥 수액입니다. 정확한 농도는 **0.9% 염화나트륨(NaCl)**을 증류수에 녹인 용액으로, 인체 혈장과 삼투압이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활용됩니다.
- 성분: NaCl 0.9g/100mL (9g/L)
- 삼투압: 약 308 mOsm/L (isotonic)
- pH: 약 5.5 (약산성)
- 정식명칭: Isotonic Sodium Chloride Solution
⚙️ 2. 생리식염수의 생리학적 원리
💧 2.1 등장액(Isotonic Solution)의 개념
생리식염수는 세포 내외의 삼투압이 동일한 등장액입니다. 이로 인해 세포 팽창이나 수축 없이 수분을 공급할 수 있으며, 수분 및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안전하게 사용됩니다.
🔄 2.2 체내 수분 분포와 이동
- 정맥 주입 시: 약 25%는 혈관 내에 유지, 75%는 간질액으로 이동
- 세포 내로는 거의 진입하지 않음 → 탈수보다는 혈액량 보충에 유용
🏥 3. 생리식염수의 임상적 용도
🩸 3.1 탈수 및 쇼크 치료
- 출혈, 화상, 구토 등으로 체액 손실이 클 때 초기 수액 보충용
- 저혈압 환자에서 혈액량 회복 목적
💉 3.2 정맥로 유지 및 주사 희석제
- 수액 치료 시 정맥 카테터의 개방 유지(keep vein open, KVO)
- 약물 주입 시 희석 용매로 사용 (단, 모든 약물과의 병용은 주의 필요)
🧼 3.3 상처 세척 및 눈/코/질 세척
- 감염 예방을 위한 멸균 생리식염수 사용
- 눈, 코, 질 점막 자극 없이 세정 가능
🧪 3.4 검사 전/후 보조
- 혈액 채취 전 정맥 정리
- CT, MRI 조영제 주입 전후 신장 보호 목적
📦 4. 생리식염수의 제형과 보관
✅ 4.1 제형
- 500mL, 1,000mL 정맥용 수액백 (일회용)
- 10mL, 20mL 플라스틱 앰플 (세척용)
- 분무형 스프레이 (비강 세정용)
🧊 4.2 보관 조건
- 실온 보관 (15~25°C)
- 멸균 유지 필요 → 개봉 후 즉시 사용 권장
- 직사광선, 오염 차단 필수
🧪 5. 성분 분석 및 작용 기전
이로 인해 생리식염수는 고염소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또는 과량 투여 시 대사성 산증 가능성이 있습니다.
🧬 6. 생리식염수와 기타 수액 비교
→ 생리식염수는 간단하고 넓은 범위에 사용 가능하지만, 장기 투여에는 전해질 불균형 주의가 필요합니다.
🩺 7. 사용 시 주의사항 및 금기
❗ 7.1 과량 투여 시 부작용
- 고염소혈증
- 대사성 산증
- 부종, 폐부종
- 고혈압 악화
🚫 7.2 사용 금기 또는 주의 대상
- 심부전, 신부전 환자: 체액 과다 가능성
- 간경변증 환자: 수분 제한 필요
- Cl⁻ 민감성 대사성 산증 환자: 대체 수액 고려
🌍 8. 생리식염수의 비의료적 활용
🧼 비강 세정
- 감기, 알레르기 비염, 코막힘 해소
- 건조한 환경에서 점막 보호
👁️ 눈 세정
- 이물 제거, 안구 건조증 완화
💧 렌즈 보관 및 세척
- 응급 시 렌즈 세척에 사용할 수 있으나, 장기 보관용은 전문용액 권장
🌱 가정용 세척
- 상처 소독, 애완동물 위생 등 안전한 물질로 다양한 용도 가능
✅ 단순하지만 결정적인 치료 도구
생리식염수는 가장 기본적인 의학적 수액이지만, 그 역할은 실로 다양하고 중요합니다. 체액 보충, 약물 전달, 상처 세정, 진단 보조 등 응급의학과 일상 진료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안전성과 접근성이 높아 의료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다만, 과량 사용 시 부작용과 전해질 불균형의 위험이 있으므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중한 투여가 필요합니다. 생리식염수는 단순한 물이 아닌, 정밀하게 조정된 치료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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