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어지러움증을 느낀다면

 

 

메니에르병, 노인성 평형 장애

어지러움증은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평생 동안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흔합니다. 장마철에는 기압의 영향으로 발생하기 쉽고, 주의해야 할 질병입니다. 현기증의 대부분은 귀와 연관이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이나 메니에르병 등으로도 현기증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원인이 되는 귓병이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메니에르병이 많았지만, 현재는 양성 발작 두위 현기증이 많다고 합니다. 수명이 연장되면서 노인성 평형 장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기증의 원인과 개선·예방 방법

세반고리관이 문제를 일으키는 현기증의 특징 - 아래를 내려다보면 현기증이 일어난다

귀 속에 있는 내이는 몸의 기울기나 중력 등을 감지하여, 몸의 균형을 책임지는 세반고리관, 달팽이관이라는 부위가 있으며, 이곳에 문제가 있으면 어지러움이 발생합니다. 양성 발작 두위 현기증은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면 머리가 빙빙 돈다", "돌아 누우면 어지러움을 느낀다", "세수나 인사를 할 때 아래를 내려다보면 어지럽다" 등으로 현기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60세 이상 여성의 현기증은 이 질병이 의심됩니다. 내이의 이석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화로 인한 평형 기능 장애

노화로 인한 후들거림 (노인성 평형 장애)은 나이가 들면서 전신의 평형 기능과 관련된 모든 부분이 쇠약해지고, 불안으로 인해 현기증을 일으킵니다. 인간은 30세가 지나면 매년 0.7%씩 근육이 줄어들며,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다리가 가늘어집니다.

 

현기증의 치료 방법 및 개선을 위한 트레이닝

예전에는 염산염 등의 치료제가 있었으니 현재는 새로운 것이 등장하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그 대신 평형 훈련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몸의 흔들림은 중심동요 검사로 조사합니다. 눈을 감았다 떳을 때의 몸의 반응을 비교하여 불안 장애의 유무와 유형을 판별합니다. 인간에게는 몸의 균형에 좌우차가 있을 때 고치려는 기능이 있으며, 이를 훈련으로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간단한 평형 훈련으로 균형의 지휘탑인 소뇌를 단련할 수 있습니다. 이 훈련은 눈과 귀, 발바닥을 효과적으로 자극합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1에서 10까지 세면서, 할 수 있게 되면 20까지 늘려서 아침과 저녁에 2가지 훈련을 1세트로 합니다. 계속하면 재발 예방이나 불안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자가 관리에 권장됩니다.

 

소뇌 훈련 -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을 앞으로 단단히 뻗어, 엄지손가락을 세우세요. 왼손의 검지는 턱에 대고, 머리를 움직이지 않게 합니다. 그 상태에서 뻗은 오른손을 좌우로 30도씩 움직이며, 눈은 오른손 엄지손가락의 손톱을 쫒습니다. 눈을 움직이면서 소뇌를 단련하는 방법입니다. 눈으로 쫓기 어려울 때는 동체시력이 저하되어 있으며, 소뇌 기능의 쇠약이 의심됩니다.

 

전정기관(귀) 훈련 -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을 앞으로 뻗어, 엄지를 세웁니다. 목을 좌우로 30도씩 흔들면서, 오른손 엄지손가락의 손톱을 눈에서 떼지 않습니다. 이 훈련으로 눈이 쉽게 벗어날 경우, 그 쪽의 전정기관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머리에 병이 원인으로 현기증이 나는 경우 - 뇌경색, 뇌종양

현기증의 원인은 귀만으로만 제한되지 않으며, 올바르게 진단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형적인 면역성 두위 두통은 현기증과 관련이 있지만, 메니에르병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현기증은 생명과 관련된 뇌경색이나 뇌종양 등 머리의 질병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뇌의 검사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뇌에 문제가 없는 현기증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하고, 그럼에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는 뇌전문의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귀 내부의 각 부위의 기능과 특징

귀 내부의 각 부위는 다음과 같은 기능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외이 (외이도):
   • 기능: 소리를 수신하고 외부 소리를 귀로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 특징: 바깥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받아들이는 외부 소리를 피부로 덮인 피부로 보호합니다.
2. 중이 (중이도):
   • 기능: 외이에서 들어온 소리를 중이도 내부로 전달하고, 중이도 내부에 위치한 고리수(中耳)로 소리를 집중시킵니다.
   • 특징: 중이도 내부에는 공기로 가득 찬 공간이 있으며, 고리수와 이어드락을 포함한 중요한 구조들이 있습니다.
3. 내이 (내이도):
   • 기능: 청각과 평형을 담당하며, 소리의 진동을 신경계로 전달하고 몸의 균형을 조절합니다.
   • 특징: 내이도 내부에는 전정기관과 전정 신경이 위치하며, 평형 감각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전정기관:
   • 기능: 몸의 균형과 자세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특징: 전정기관은 귀의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 개의 반원관과 두 개의 기포가 있습니다. 이들은 머리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균형을 조절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각 부위는 함께 작동하여 우리가 소리를 듣고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