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의 힘을 말하는 ‘마력’이란 어느 정도의 힘을 말하는가?

 

 

강력한 엔진을 표현할 때 ‘마력이 높다’라고 말하곤 한다. 이때에 표현으로 출력을 나타내는 ‘마력(馬力)’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사실은 이 단위는… 이를테면 PS나 HP 등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잘못된 표현이다. 그래서 현재는 일률을 나타내는 국제규격인 SI단위로 ‘W(왓트)’를 쓰도록 정해져 있다. 1와트(W)는 1초 동안의 1줄(N·m)에 해당하는 일률의 SI 단위이다.

자동차의 파워트레인에서는 그 단위로 kW(키로왓트)가 사용된다. 그러면 일줄이란 무엇인가하면 1초 동안에 변환되는 에너지의 양이다. 그래서 연료를 태워 운동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엔진의 성능은 출력으로 표시되는 것이다.

또한 에너지와 출력의 관계는 다음과 같은 식으로 표현한다.

W＝J/S (W:왓트, J:줄, S:초).

자동차 성능에서 출력이 중요한 이유는 파워트레인의 출력이란 것은 즉슨 가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성능을 나타내는 것이고, 자동차의 퍼포먼스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1마력은 745.7W라 정의되어 있으며 프랑스와 같은 외국의 경우 735.5W로 되어 있기도 하다. 1줄은 102그램의 물체를 1미터 들어올리는 에너지를 나타내는 단위여서, 위의 식에 대입해 보면 1마력은 75kg의 물체를 1초동안 1m 들어올리는 일률이라는 말이 된다.

그러니까 75kg의 역기를 1초만에 1m 들어올리면 1마력이 되고, 이것은 실제로 숙련된 역도 선수라면 1마력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될 것이다.

마력(馬力)이라고 하면 말(馬) 한 마리가 낼 수 있는 최대 힘과 같은 인상을 받을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그런 것이 아니다. 1마력을 745.7W라 계산하면 1kW는 1.34마력에 상당하게 된다. 카달로그에서 kW로만 표기가 되어있을 경우 그것을 계수로 이용해서 계산하던가 아니면 30%정도 크다고 생각하면 대략적인 마력으로 변환할 수 있다.

 

마치며:

자동차의 마력은 엔진이나 전동 모터 등의 움직이는 부품에서 나오는 힘의 측정 단위입니다. 일반적으로 마력은 "hp"로 표시되며, 엔진이나 전동 모터의 출력을 나타냅니다.

마력은 엔진이나 모터가 작동할 때 생성되는 힘의 양을 의미합니다. 더 많은 마력은 엔진이나 모터가 더 많은 힘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차량의 가속력과 속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마력이 높은 자동차는 가속력이 빠르고 높은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력이 낮은 차량은 가속력이 느리고 높은 속도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연비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마력은 자동차의 주행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마력만으로 자동차의 성능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토크, 엔진 크기, 차체 무게 등 다른 요소들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