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할 때 이런건 조심하라, 3가지 조심할 점

2024. 2. 27. 00:3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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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잘 때 주의해야 할 점

 

간혹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어쩔 수 없이 차에서 잠이 들곤 한다. 아니면 구태여 숙박비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에서 잠을 자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차에서 잘 때 위험할 수 있을만한 요소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요번에는 차에서 자게 될 때에 주의할 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다.

 

*엔진을 켜고 자면 위험하다.

여름이나 겨울이면 차 안이 덥거나 춥기 때문에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에어컨을 키려 할 것이다. 하지만 엔진이 돌아가지 않으면 에어컨은 무용지물이다. 그렇다고 엔진을 밤새 켜고 자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배기가스가 역류해 차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최악의 경우,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죽음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운전석에서 잠이 들어 실수로 엑셀을 밟기라도 하면 큰 일이 날 수도 있다. 파킹이나 뉴트럴로 기어를 변경한 상태라도 엔진의 공회전이 계속되면 과열이 원인으로 화제가 발생할 위험도 없지 않다. 때문에 차에서 잠을 자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으며 자게 되더라도 엔진을 계속 켜두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겠다.

 

*도둑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외진 곳에서 차에서 잠을 자다가는 흉악한 사건에 휩쓸릴 가능성이 있다. 한국에서는 그래도 안전한 편이지만 외국에서는 이런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의 경우 범죄의 표적이 되기 더 쉽기 때문에 문을 모두 잠그는 것은 기본이며 창문을 커튼 등으로 가리도록 하여 밖에서 내부가 안 보이도록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만일을 위해 헨드폰이 잘 터지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도 좋겠다.

 

*궁핍함을 견뎌야 한다.

협소한 장소에서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을 있으면 정맥중의 피의 덩어리인 혈전이 생길 수 있고, 혈전이 폐에 들어가 막히게 되면 혈전색전증을 일으키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병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장거리 비행을 하면서 일으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차 안도 비행기 좌석처럼 좁아서 거의 자세를 바꿀 수 없는 경우가 많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증상의 개선을 위해서는 되도록 혈액순환이 잘되는 편안한 옷을 입고 수분섭취를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차에서 좌석을 눕힐 수 있다면 다리를 쭉 펴고 편히 누울 수 있는 자세로 자는 것이 좋겠다.



차에서 오디오를 크게 틀거나 공공의 장소에서 가스버너 등으로 물을 끓이는 등 소란을 떠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에서 하루를 보낸다는 것은 숙박비를 절약할 수는 있지만 상기의 위험요소를 충분히 주의하고 특히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배려하는 매너도 지킬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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