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쩌면 초고속 우주 여행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2024. 2. 21. 00:3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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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을 실현하기 위한 초고속 비행 추진 이론



공상과학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 팬의 한 사람으로서 우주를 여행하는 기술이 살아 생전에 개발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다. 인류는 화성이주 계획을 새운지 수십 년이 되었고, 몇 번인가 탐사기를 보내었다. 하지만 문제는 언제나 시간이다. 몇 년씩이나 걸리는 기술로는 우주 여행은 너무도 비 현실적이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이런 비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이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간은 언제나 그랬듯이 새로운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일까? 요번에는 그 이론에 대해서 다뤄보자.

 

미국의 유명 드라마 스타트랙을 보면 비행선이 순식간에 광속으로 내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초고속 이동이다. 1500년도 배들에게 몇 달이 걸리던 바닷길을 현대의 배들은 단 며칠이면 이동한다. 이처럼 우주선도 비약적인 이동이 가능하다는 이론이 레이져 추진 이론이다. 현재의 로켓 기술로 화성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최소 가는데 6개월 오는데 6개월로 약 1년여가 소요된다. 인간에게 우주 여행은 아직 그리 안락한 것이 아니고 장기간 중력이 낮은 곳에서 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 건강한 젊은 사람 정도가 될 것이다. 건강 상의 문제가 많이 발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기간이 단 며칠뿐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상업적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아직 이론이긴 하지만 무중력 상태에서 레이져만을 이용해 우주선을 초고속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어쩌면 거대한 연료탱크에 대한 부담도 없앨 수 있다는 말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지구에서 목적지까지 일직선으로 지금의 수십 배의 빠르기로 이동이 가능하다. 앞으로 초소형 우주선, 초경량 우주선 실험을 시작으로 이 기술이 실용 가능한 것인 가 검증에 들어갈 것이다. 우선은 우주선의 괘도를 컨트롤 가능한지를 검증 해야 할 것이다.

이 우주선에는 표면에 미세한 조각 문양이 새겨질 것이고 그 문양이 레이져를 공급받게 되면 추진력을 발휘하게 된다고 하는데, 레이져의 공급처는 지구가 될 수도 있고, 우주 정거장이 될 수도 있으며, 우주선 자체에 내장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마치 외계인의 기술을 모방한 듯한 느낌마저 든다. 사실 이 기술은 극소 물체를 부상시키는 광학 핀셋이라는 기술이 이미 나와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은 지금까지는 극소한 물질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우주선과 같은 것에 적용하기는 힘든 것이었다. 그리고 이 기술의 응용판이 레이져 초고속 추진체 기술인 것이다. 이 레이져 추진 기술은 이론적으로는 어떤 크기의 물체라도 가능하다.

지금으로선 아직 기뻐하긴 이르지만 향후 20년 내에는 상용화가 될 것이다. 이 기술이 현실적으로 실현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는 많다. 우선은 왕복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이다. 갈 때에는 외부에서 레이져를 공급받을 수 있지만 올 때의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 이론적으로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주 곳곳에 레이져 공급기지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그 속도가 어마어마한 만큼 우주선 안에 탑승한 사람이 영향을 받지 않게 할 수 있느냐가 주요해 진다. 어쩌면 특수한 캡슐 안에 들어가야 할지도 모른다. 또한 가속을 했으면 감속도 되어야 하는데, 마찰이 없는 우주 공간에서 그것이 용이하겠냐는 걱정도 든다. 우선은 아직 일어난 일이 아니니 차차 해결책은 등장할 것이라 믿는다. 화성에 가 보았자 아직은 놀이동산이 있는 것도 아니니 오래 살면서 기다려 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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